갤럭시 S26 울트라, ‘프라이빗 디스플레이’ 탑재 전망 (One UI 8.5 유출)

갤럭시 S26 울트라 프라이빗 디스플레이

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갤럭시 S26 울트라’와 함께 공개될 One UI 8.5 업데이트에서 디스플레이 보안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현지시간) Android Authority는 유출된 One UI 8.5 빌드 코드를 분석한 결과, ‘프라이빗 디스플레이(Private Display)’라는 새로운 기능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야각 제어 기술 ‘프라이빗 디스플레이’

​이 기능은 공공장소 등에서 타인이 사용자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없도록 측면 시야각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제한하는 기술입니다.
업계에서는 이 기능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앞서 공개했던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AI를 이용해 화면 픽셀을 조정, 정면에서는 선명하게 보이지만 측면에서는 화면 내용을 식별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주요 기능 및 설정 옵션

유출된 코드 분석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단순한 켜고 끄기를 넘어 다양한 사용자 설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자동 실행: 사용자가 붐비는 장소에 있거나, 보안이 필요한 민감한 앱을 실행할 때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 ​보안 강화 모드: ‘최대 프라이버시(Maximum Privacy)’ 설정 시, 화면 밝기를 조절하여 보안성을 높이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사용자 설정: 특정 앱을 지정하거나, 원하는 시간대에만 기능이 작동하도록 스케줄링이 가능합니다.

하드웨어 제약으로 인한 ‘울트라’ 전용 가능성

매체는 이 기능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아닌, 특수한 디스플레이 패널(플렉스 매직 픽셀)을 필요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기존 기기 전체에 적용되기보다는, 해당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에서 One UI 8.5 업데이트와 함께 최초로 적용될 전망입니다.


물리적인 ‘사생활 보호 필름’을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대체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입니다.
기존 프라이버시 필름은 부착 시 디스플레이의 밝기가 저하되고 화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명확했습니다. 반면, 이 기능이 상용화된다면 평소에는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활용하고, 필요시에만 시야각을 제한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하드웨어 의존도가 높은 기술인 만큼 S26 시리즈 중에서도 울트라 모델에만 급 나누기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실제 출시 시 어느 정도의 시야각 차단 성능을 보여줄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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