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시리즈 배터리 인증 완료… ‘울트라’ 60W 고속 충전 탑재되나?

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6+ 모델용 배터리가 인도 표준기구(BIS)의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서 갤럭시 S26 기본형과 울트라 모델이 인증을 마친 데 이어 플러스 모델까지 합류하며 라인업 전체의 출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인증 데이터로 확인된 모델 라인업

이번 BIS 인증 목록에 등장한 모델 번호 SM-S946은 갤럭시 S26+로 파악됩니다. 주목할 점은 함께 확인된 다른 모델 번호들입니다.

  • SM-S942: 갤럭시 S26 (기본형)
  • SM-S946: 갤럭시 S26+ (플러스)
  • SM-S948: 갤럭시 S26 울트라
  • SM-S947: (취소된 것으로 알려진) S26 엣지 혹은 슬림 모델 가능성

특히 SM-S947 모델 번호의 존재는 삼성이 기존 라인업 외에도 ‘슬림’ 혹은 ‘엣지’라는 이름의 변종 모델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여주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모델별 배터리 용량 및 충전 속도 전망

유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배터리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울트라 모델의 충전 속도 향상입니다.

  • 갤럭시 S26 울트라:
    • 용량: 5,000mAh ~ 5,200mAh
    • 충전: 유선 60W, 무선 25W (드디어 45W의 벽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 갤럭시 S26 플러스:
    • 용량: 4,900mAh (전작 유지)
    • 충전: 유선 45W, 무선 20W
  • 갤럭시 S26 기본형:
    • 용량: 4,300mAh
    • 충전: 유선 25W (일부 루머에서는 45W 상향 가능성 제기), 무선 20W

특히 이번 시리즈 전 모델에는 Qi2 표준이 기본 적용될 것으로 보여, 마그네틱 방식의 편리한 무선 충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드웨어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적 행보

삼성전자는 통상 2월경 언팩 행사를 통해 플래그십 모델을 공개해 왔습니다. 올해 1월에 배터리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은 예년과 비슷한 흐름이지만, 울트라 모델의 충전 속도를 60W까지 끌어올린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동안 삼성은 안정성을 이유로 고출력 충전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하지만 경쟁사들이 이미 100W 이상의 초고속 충전을 상용화한 상황에서, 울트라 모델만큼은 확실한 성능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결국 갤럭시 S26 시리즈는 ‘프라이빗 디스플레이’와 같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능과 더불어, 충전 속도와 같은 하드웨어 기본기에서도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양산 전까지 얼마나 더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Leave a Comment